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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ㆍ섬김행정 실천… 청렴도 1위 달성
소통ㆍ섬김행정 실천… 청렴도 1위 달성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6.07.14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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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주년 간담회 함안 군정 성과 등 소개
고충 처리 도내 1위 쾌거 후반기 행복도시 집중
▲ 차정섭 함안군수.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난달 29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신문ㆍ방송 기자 등 언론관계자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군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며 차 군수는 “민선 6기가 어느새 2년에 접어든 지금, 뒤돌아보면 모두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군정을 성원하고 함께해 주신 7만 군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차 군수가 밝힌 민선 6기 2년차의 군정 주요성과로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 구현 △친환경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다시 찾고 싶은 함안 만들기 등 5대 중점 추진전략에 따른 성과와 이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군정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군수와의 소통의 날’ 운영 등으로 소통ㆍ섬김행정을 실천하고 대중교통 체계 개편, 행복택시 운행, 국지도 30호선 진ㆍ출입로 설치, 악취 없는 함안 조성, 각종 공모ㆍ시범사업 유치 등 군민불편 해소와 군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1위와 고충민원처리 도내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국지도 30호선 가야우회 연결도로 진출입로 준공.
 또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군민의 복지를 위해 ‘함안청소년수련관’과 ‘호국공원(가칭)’을 건립하고, 지역균형 보건의료 서비스 기반이 될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종합장사시설인 ‘함안하늘공원’, 장애인복지시설인 ‘함안군 사회복지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 생활체육과 독서문화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도민체전 8연패 달성과 단 한 번의 신청으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농지역인 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안수박 산업특구 지정’ 추진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나섰으며 농업인 복지증진,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추진, 농업전문 인력 양성,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우수 농산물 수출확대 등으로 농업경영의 안정ㆍ전문성을 도모했다.

▲ 말레이시아 함안단감 판촉행사(농특산물 수출상담회).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육성을 위해 산업ㆍ농공단지별 맞춤형 투자유치와 함안산단 등 3개 산업단지 준공,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의 보금자리인 미니복합단지 조성 추진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관광ㆍ힐링도시 함안을 위해 ‘함안승마장’ 건립, ‘강변레저 체험공원’ 조성과 ‘함안 강나루오토캠핑장’ 확장 등을 추진했으며, 강주해바라기 축제 확대 개최와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 기념관 준공으로 전국에 군을 널리 알림은 물론, ‘함안말이산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구축했다.

▲ 6ㆍ25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 제막식.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해 말, 군은 각종 업무추진 평가 결과 총 3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1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총 6개 분야 65건의 공약 중 완료ㆍ이행 후 계속추진 14건, 정상추진 43건, 일부ㆍ지연 추진 각각 4건으로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공약이행을 보이고 있다.

 차 군수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방면에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머지않은 날 ‘함안시 건설’이 그저 꿈이 아닌, 곧 현실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 말산업육성공원.
 차 군수가 밝힌 명품 ‘함안시 건설’을 앞당길 후반기 중점 추진과제로는 △경남의 ‘말 산업 선도 도시’ 육성 △1만 세대 ‘미니복합타운 조성’ 추진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 구현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유치’ 확대 △경전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시범사업 추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 건립과 ‘함안수박 산업특구 지정’ △‘함안말이산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함안시 건설’로 이를 향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차 군수는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섬김행정ㆍ소통행정’ 실천과 함께 하나 되어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7만 군민을 생각하며 더 나은 군정운영을 고민해왔다”며 “남은 2년 동안 그동안의 성과는 더 크게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더욱 보완해서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행복 도시 함안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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