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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산업 창출 경남 미래 살린다”
“먹거리 산업 창출 경남 미래 살린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6.08.17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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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서 8대 대표 산업육성 기계소재ㆍ항공ㆍ풍력
차량부품ㆍ나노융합 조선해양업 플랜트 지능형 기계ㆍ항노화
▲ 이태성 원장
 경남 대표산업 기술 고도화와 미래먹거리산업 창출에 나선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 도내 8대 대표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산업육성 정책을 수립, 집행토록 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 창출로 미래 산업의 육성에 나섰다.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맞춤형 기업지원 역점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6일 경남테크노파크에 취임한 이태성 원장의 야심작이다.

 이 원장은 이를 통해 경남도 미래 50년 사업과 경남 대표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 창출로 경남 도정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찬 전략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미래 먹거리 산실로 재도약에 나섰다.

 이태성 원장은 “기업성장의 파트너 경남발전의 원동력”을 기치로 경상남도 미래 50년 사업과 경남대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의 창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경남산업발전의 think-tank로의 역량확대를 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은 지능형생산기계, 기계소재 부품, 항공, 풍력 부품, 항노화바이오, 조선해양플랜트, 차량 부품, 나노융합소재 등 8대 대표산업이 경남의 메카로 자리하도록 육성한다는 것이다. 첫째,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8대 대표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고 기업 요구 및 산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산업육성 정책을 수립ㆍ집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더해 대표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ICT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기계 산업의 신뢰성ㆍ제품완성도 제고를 위한 시험ㆍ평가ㆍ인증, 설계엔지니어링센터 등 종합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17일 기자회견에서 “경남도 미래 50년 사업과 경남 대표산업의 기술 고도화,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 창출로 경남도정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고급인력 양성체계를 구축 중이며, 8대 대표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유치, 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중점추진 사업을 적극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업종전환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도 나섰다.

 둘째, 조선산업은 물론, 성장한계에 직면한 산업을 재편해 경쟁력 있는 분야는 고부가가치화하고 경쟁력이 약한 분야는 구조조정을 적극 뒷받침해 미래 산업의 흐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을 창출한다는 것.

 특히 경남이 기계산업의 메카라지만, 기계산업 대부분의 중요 핵심소재부품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산업재편을 위한 지원이 나서겠다는 것이다.

 국산화를 위해 핵심소재 부품인 엔진(자동차ㆍ선박ㆍ발전), 터빈(발전ㆍ항공), 모터 등 친환경 파워유닛(Power unit)산업 육성계획 수립에 나섰고 김해 신공항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첨단 센서산업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기존 바이오산업인 기능성 식품, 화장품, 천연물 소재 산업뿐만 아니라 신약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 추진에도 나섰다.

 셋째, 기업의 수요와 지원기관 공급 간에 미스매치 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맞춤형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애로지원단을 확대해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고급 은퇴자의 역외 유출 방지 및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자문위원 제도 도입, 테크노파크 내 기업지원종합상담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특화장비 운영 효율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산업별로 도래하는 위기에 대한 조기 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지자체 및 정부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 하도록 산ㆍ학ㆍ연 전문가 중심의 ‘정책자문협의체’를 구성ㆍ운영, 산업의 현장화를 통한 상생정책을 추진, 성과환류도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관, 수출관계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 타깃 마켓팅의 우수한 성과사례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대표산업 전체에 수출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이태성 원장은 경남 미래 50년 사업 및 8대 대표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먹거리산업의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 일신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비전 및 핵심전략을 재설정 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담당 업무와 연계해 부서장별로 1인 1과제 발전연구회(8개 과제)를 운영 중에 있다. 공공기관의 특성상, 적극성이 결여된 인적시스템을 직능별로 구분, 각종 지원팀과, 총무 등 현 조직 및 부서별 특정분야에 대한 여론을 청취, 직책 재배치 등 안이한 행정체제 개편 등 창설 후 적폐를 일신에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부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으로 테크노파크 고유 조직문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현장 및 상생(Win-Win)에 기반, 정책수립과 실행으로 경남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성장의 파트너가 돼 경남발전의 원동력에 우선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4대 핵심전략을 설정, 1)지역산업 정책기획 기능 강화 2)산ㆍ학ㆍ연 간 네트워크 활성화 3)맞춤형 기업지원 내실화 4)조직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은 “기업성장의 파트너 경남발전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발전 전략 추진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경남도 미래 50년 사업과 경남대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의 창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경남산업발전의 think-tank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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