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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폭염 피해 농가 찾아
거창군의회, 폭염 피해 농가 찾아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6.08.2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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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ㆍ가북면 점검 대책 수립 총력
▲ 거창군의회는 사과 출하를 앞둔 가운데 일소 피해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제면, 가북면 일원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출하를 앞둔 사과에 일소 피해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제면, 가북면 일원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 일소(햇볕에 작물이 타들어 가는 현상) 피해가 34㏊가량 발생한 가운데 정밀피해 조사를 완료하면 피해 면적은 더욱 증가될 것이고, 올 추석 대목이 예년에 비해 빠른 관계로 조기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에서 적엽작업을 서두른 농가의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

 가북면 거창오미자영농조합을 방문해 수확기를 맞이한 오미자 수매 현장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여부 및 판로 현황을 파악했으며, 군의 대표적 농산물 사과의 주산지인 고제면을 방문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현상으로 인한 일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피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위로했으며, 또한 거창군 관계자에게 피해 상황을 빠짐없이 조사하고 의회와 상호 협력해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등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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