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소장 백유승)는 24일부터 각 읍ㆍ면지역 보건지소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돌입했다.
접종 시작 첫날 오전 7시 40분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의원이나 병원의 접종비 2만 원에 비해 보건소는 8천 원에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료접종을 2만 8천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남순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원활한 인플루엔자 접종을 위해 전체 부서직원들이 동원돼 매진하고 있다”며 “감기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건소로 인플루엔자를 접종하기 위해 몰리고 있는 만큼 원활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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