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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는 사천시
2016년 11월 21일 (월)
박명권 기자 news0001@hanmail.net
   
▲ 박명권 서부지역본부장
 사천은 항공국가산단과 종포산단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기계의 굉음소리가 요란하다.

 시민이라면 이 소리를 굉음으로 치부하기보다 사천 미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나 자신과 후손을 위해 더 큰 소리가 나길 기대할 것이다.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기 위해 기초 작업에 충실하고 있는 근로자와 관계자,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사천호를 이끌고 있는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대ㆍ내외적인 활동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송 시장은 국토부 등 중앙부서 수시방문과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 국ㆍ도비 1천83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각종 콘서트를 통한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수진과 전문가를 주축으로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한 20만 강소도시 사천 만들기에 인력을 풀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과 민간단체의 교육확대, 직무능력 배양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사회질서 개편을 위한 토호세력을 우대하고 시민이 우선인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스템활용과 정책토론회 등을 통한 활성화정책 결정의 민주성을 확보하고, 각종 행사 인사말 미작성과 즉석 인터뷰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잡무를 축소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 집행을 강조하고 당당하게 맡은바 업무처리를 요구하는 등 행정전문가로서의 강한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각종 보조금(2016년 700여 개인ㆍ단체 534억 원)의 집행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

 이처럼 행정지식과 경험, 리드십 등을 통해 적재적소(適材適所)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혈세는 절대 낭비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행정으로 사천호를 순항시키고 있다.

 특히 청렴하고 강직함을 앞세워 측근들의 인사개입이나 비리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또한 시민들이 바라보는 송 시장의 장점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항공산업이 반석 위에 오르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 또한 많다.

 물류 등에 따른 원활한 도로망 구축과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간이 우선돼야 한다.

 항공산업을 연계한 대학신설 또한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항공관련 사업은 50년 사천시민의 먹거리사업으로 업무의 연속성이 담보돼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18년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때이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시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가 사천 미래의 성장동력을 위해 옳은 것인지의 판단에는 한계가 있다.

 분명한 것은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시장 후보군과 측근들은 현 집행부 흠집내기에 연막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자칫, 때이른 목소리가 항공산업을 정착시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다.

 만약, 자신의 영달을 위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시민을 현혹하는 무리가 있다면 시민의 이름으로 철퇴를 가해야 한다.

 단, 사천의 항공산업은 기초단계로 시민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며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는 것에는 반문이 뒤따를수는 없을 것이다.

 사천은 그 어느 때보다 호재를 만났다.

 이러한 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시민의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만이 우리 삶의 현재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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