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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배움에 빠지니 행복이 넘쳐요”
산청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11개 읍ㆍ면 37개 강좌 다양 인문학ㆍ교양ㆍ소양 등 익혀
2016년 12월 05일 (월)
김영신 기자 yskim@kndaily.com
   
▲ 산청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산청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귀농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의 장으로 한몫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생초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라인댄스 강좌 모습.
 “일주일 두 번씩 요래요래 춤추고 웃다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주름도 쫙 펴지는 것 같아. 항노화 힐링이 따로 없네.” 산청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귀농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의 장으로 한몫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군은 산청읍 등 11개 읍ㆍ면에서 노래교실, 요가 등 28개 강좌 개설에 이어 지난 5월 군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11개 강좌를 추가 개설, 모두 39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현재 군은 11개 읍ㆍ면 37개 강좌를 개설, 930여 명이 수강해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70개 강좌 1천400여 명이 수강을 희망해 교육 강사료 확대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 오부 지역민의 서각 강좌.
 아울러 군은 군민 교양ㆍ소양강좌, 인문학강좌, 농업인 영농교육, 선비대학ㆍ힐링아카데미 등 연령ㆍ계층별 맞춤형 교육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7년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에 도전장을 내고 ‘교육산청’ 실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전력해 그 결과도 기대된다.

 군민의 목마른 배움 열정을 타고 순항하는 산청군 평생교육.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함께 소통의 장 역할도 톡톡히하는 군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지역민 평생교육 37개 강좌 운영= 중ㆍ장년층, 귀농ㆍ귀촌인 참여로 소통의 장 역할

 군은 산청읍 등 11개 읍ㆍ면에서 노래교실, 풍물 등 28개 강좌를 개설에 이어 지난 5월 캘리그라피, 바이올린 등 11개 강좌를 추가 개설해 현재 3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군은 지속적인 군민의 수요 증대로 주민자치센터, 읍ㆍ면사무소 등 기존 강좌 운영 시설에서 벗어나 도서관, 아파트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장소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 마을 경로당 어르신 대상 건무도 교실.
 이러한 탓에 그동안 평생교육 강좌 참여자는 대부분 어르신들이 차지했으나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장소 활용도를 높이면서 중ㆍ장년층 참여가 늘어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귀농ㆍ귀촌인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민과 농업기술,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 교류는 유대관계 강화로 이어져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몫을 한고 있다는 평가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어르신들의 ‘열림과 소통의 치유 공간’ 역할 톡톡

 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어르신들의 건강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등 다양한 군민교양 강좌도 포함돼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인제대학 인문의학연구소와 ‘인문도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매달 ‘열림과 소통의 치유 공간 산청’이라는 주제로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등의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 개그맨 전유성 씨 초청, 군민 교양강좌.
 인문학 강좌는 생활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지역민의 폭 넓은 교양 함양과 함께 인문도시 산청과 인문학 대중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지역민에게 폭 넓은 교양 함양 기회 제공과 삶의 질을 꾀하고자 각계각층 유명인사와 전문가를 초빙, 건강 등을 주제로 한 군민교양 강좌 인기는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산청보건의료원과 산청노인회는 건강생활 체조와 건무도 교실, 노인대학,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노인복지 교육에 전력하고 있다.

 산청문화원은 서예ㆍ시조ㆍ음악ㆍ체조분과 등 분과별 다양한 강좌는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민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신안면 작은도서관 운영 ‘책 읽어주기’.
 ◇평생교육 기능 확대= 다양한 귀농ㆍ귀촌교육에서 정보화교육까지

 군은 평생교육의 범위를 취미나 교양강좌에 한정하지 않고 귀농ㆍ귀촌교육이나 정보화교육을 포함하는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선비대학, 전통문화계승학당, 성인문해교실 등을 포함한 유통 향상 블로그 교육, 온라인마케팅 교육,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군민 정보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배우는 교육’을 넘어 ‘나누는 교육’ 실현을 위해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전력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전력

 군은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인 ‘교육산청’ 실현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7년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평생학습 중ㆍ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 수요와 연차별 평생학습 세부 추진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생초 지역민 대상 풍물교실.
 허기도 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양,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강좌 운영을 통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에 전력하고 평생학습 참여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산청 만들기’에 목표를 둔 군의 평생학습. 앞으로의 그 행보가 더욱더 기대된다.



   
▲ 오부 지역민 목재가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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