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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실은 왜 비밀인가?
2016년 12월 06일 (화)
김국권 7618700@kndaily.com
   
▲ 김국권 전 경남도의원
 뷰티성형을 했다, 안 했다. 호텔에서 7시간을 보냈다, 그렇지 않다. 이런 일련의 해명에 급급한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를 듣다가 그 당시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지금까지도 밝히지 않는 이유가 과연 무엇이기에 이토록이나 지루하도록 변명에만 급급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냥 보통의 상식으로는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다’하고 밝히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면 될 것을 왜 이 지경까지 가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그러다 문득, 최순실이란 사람이 개명을 ‘최서원’으로 했다고 해서 이름에 무슨 의미가 그리 있기에 개명을 자주 하는 것인지 포털 사이트에 무심코 서원을 한번 한국어 사전을 검색했다가 어떤 한자를 사용하는지 알 수는 없기에 사전에서 나타내는 것을 그대로 옮겨보면, 조선 시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거나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사람을 제사하던 곳(서원 1. 書院 )이란 뜻과 각 고을의 세금을 거두어들이던 아전, 서리가 없는 관아에 둔 구실아치(서원 2. 書員 ) 그리고 서원(3. 誓願)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신불(神佛)에게 맹세하고 그것이 이뤄지기를 기원함.

 아마도 3번 같아서 한자를 가지고 다시 검색을 하니 맹세할 서. 원할 원. 으로 사전의 풀이로는, ‘구약(舊約) 시대의 풍습으로 하나님에게 어떤 은혜를 빌고 그 보답으로 하나님에게 어떤 행위 곧 헌물(獻物)을 바칠 것을 맹세하던 일.’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여기까지 이름을 살펴보니 항간에 떠도는 몇 가지 괴담이라 치부되는 것들 중에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다. 설마 하던 그것이었다. 무서울 정도로 우연히, 음력으로 최태민 사망 20주년은 세월호 사건 4일 후이며, 최태민은 영생교 교주로 영생하는 존재라고 하고, 의문의 7시간 동안 정윤회는 이세민(이도사로 불리는 역술인)을 만나고 있었다고 했고,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 가토 다스야는 박근혜가 정윤회와 있었다고 보도해서 현재 무죄를 선고했고, 세월호 사건 1년 후 독일에서 정유라 아이 출산했고, 세월호 담화문에서 박근혜는 희생자들을 고귀한 희생이라 표현하며, 이 사건을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었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병풍도 앞이며, 최순실이 2개월 전 이름을 최서원(서원: 제물을 바치며 제사를 지내는 자)으로 개명했다는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사실과 접하게 된다.

 설마 소름 끼치는 ‘괴담 - 사망 20주년을 위해 천도제 굿판을 벌이고, 그 공양으로 바치기 위해 세월호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개인적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이렇게 끔찍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세월호 참사 하루 전에 일어난 우연한 일들을 정리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의 간첩조작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국가안전보장회의’(NSCㆍ상임위원회원으로 임명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의 (재난위기상황관리팀장)을 맡게 돼 있음 (제20조) △선장 대신 일등 항해사가 선장 노릇을 해도 되도록 법이 개정됨 △단원고와 계약된 선박이 오하나마호에서 세월호로 바뀜 △일등 항해사를 대통령이 정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 △세월호 선장이 갑자기 휴가로 교체 △일등항해사 신정훈이 입사 △사고 직후 국정원과 통화 △살인죄 기소에서 제외됨, 이유는 불명 △조기장 입사함(세월호 안전담당) △짙은 밤안개 속에서 인천항을 출항한 배는 오직 세월호뿐이었음 △이날 출항 예정이었던 여객선은 모두 10척이었으나,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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