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49 (금)
“후대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
“후대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6.1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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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 박물관 설명회’ 양산시장 등 참석
▲ 양산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건립 설명회가 한국채화 박물관 비해당에서 열렸다.
 양산 (재)수로문화재단에서 건설 중인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건립 설명회가 지난 7일 한국채화 박물관 비해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양산시장과 문화 예술계 인사, 부산경남지역 골프장 (아시아드CC, 에이원CC, 에덴벨리CC, 보라CC, 베이사이드CC)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은 양산시 매곡동 840번지 일원 1천300평 부지에 1차 한국채화 박물관(수로재, 비해당), 2차 한국채화 전수관(화신삼매헌) 3차 부용정으로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한국채화 박물관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5%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140평으로 지하층은 궁궐을 복원한 내진연실, 외진연실, 도구전시실로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지상층은 채화 작업실 및 접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궁중채화 전수관은 연면적 150여 평 규모로 지상층은 전통한옥 양식으로 특별전실, 재실, 다실로 사용되며 지하층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궁중채화와 궁중음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교육실과 채화 염색실, 수장고, 연구실, 게스트 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연지와 정자는 창덕궁의 부용정을 복원해 건립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착공한다.

 수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채화 박물관과 전수관은 설계와 건축 모두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후대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으로 재탄생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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