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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매칭펀드 결연 전국 최고 실적
경남 메세나 사업 결산 현재 138개팀 활동 왕성
김해지역 기업 후원 증가 매칭비율 감소 문제 해소
2016년 12월 28일 (수)
경남매일 7618700@kndaily.com
   
▲ 경남 메세나협회는 경남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모습.
 경남 메세나협회(회장 손교덕)는 경남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매칭펀드 결연사업’은 전국 최고의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문화예술을 즐기는 일반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사업 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으로 경남 메세나는 지난해 3월 정부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제1호로 인증받음으로써 기업과 예술의 매개단체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경남 메세나 벌인 주요 사업을 지면을 통해 결산한다.

 ◇김해 ‘중소기업 매칭펀드 결연사업’ 현황

 경남 메세나가 경남 예술 단체를 돕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매칭펀드 결연사업’에 김해지역 기업의 후원이 늘고 있다. 경남 메세나 결연사업 중 핵심사업인 ‘중소기업 매칭펀드 결연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원금에 매칭펀드 지원금을 더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지역 예술단체는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 시행 첫 해부터 결연사업에 참여했다. 결연 팀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2016년에 전해의 두 배 이상 늘었다. 지원 금액 역시 결연 팀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

 ◇김해 메세나 확대의 배경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김해는 지난 16년간 인구가 20만 명 증가해 경남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조건이 좋고,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기업이 많아 일자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신규아파트 분양과 광역도로 개설 등으로 인구유입과 기업 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늘수록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늘어나 예술인은 물론 일반시민의 문화예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해시는 최고의 공연과 전시시설을 갖춘 ‘문화의 전당’과 국내 유일의 도자박물관인 ‘클레이아크김해’ 등을 운영하며 김해문화만의 독자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장유복합문화센터가 내년에 완공되면 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더욱 넓어지고, 시민들은 보다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해시는 가야문화 발상지라는 지역특성을 살려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작은 박물관들을 건립해 박물관 도시를 구축하고, 국립박물관, 문화의 전당 등 문화시설들과 연계하는 문화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사업 시행, 예술단체 육성, 문화콘텐츠 개발로 김해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해를 기반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이루마(단장 이정유)는 결연기업인 PS엔테인먼트(대표 김민선)의 주선으로 지난달 28일 호치민 한국국제학교에서 공연을 열었다.
 ◇김해시, 2017년부터 매칭펀드 사업 참여

 매년 기업 지원의 증가에 따라 매칭펀드 자금을 추가로 조성해 왔다.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2008년 2억 70천만 원을 매칭펀드 자금으로 책정한 이래 결연팀 증가에 따라 차츰 늘려나가 올해 6억 원을 책정했고, 2017년에는 7억 원을 책정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단체 활동지역 비율이 가장 높은 창원시에서도 지난해부터 참여해 매년 1억 원을 매칭펀드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로 지역비율이 높은 김해시에서도 내년부터 5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김해지역 메세나 결연이 늘어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의 지원금은 해당지역 단체들의 매칭펀드로 사용되며, 김해시 참여 덕분에 해마다 결연팀 증가로 인해 매칭비율이 떨어졌던 문제점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메세나 결연사업 현황

 경남 메세나는 지난 2007년 설립 당시 79개의 회원사에 결연 팀은 10개 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역 기업들과 예술인, 언론사, 지역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메세나가 점차 지역에 뿌리 내리기 시작하면서 회원사와 결연 팀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12월 말 현재 21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결연 119개, 대기업 결연 19개로 총 138개 팀의 결연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 40억 원, 창원시 2억 원 등의 매칭펀드 출연금을 포함해 그동안 결연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에 후원한 누적 결연금액은 총 160억여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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