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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의 청렴도 돌아보기
2016년 12월 28일 (수)
기민주 7618700@kndaily.com
   
▲ 기민주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경위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난 7일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 것이다.

 전체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전년보다 평균 0.04점 하락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대한 점수를 종합해 1등급∼5등급까지 등급을 매긴다.

 기관 유형별 종합청렴도 점수는 공직 관계단체 8.17점, 기초 자치단체 7.67점, 중앙행정기관 7.61점, 교육청 7.53점, 광역자치단체 7.18점 등의 순이었다.

 정원 2천명 이상의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통계청이 8.3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 7.73점(2등급), 외교부 7.69점(2등급),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각각 7.63점(2등급) 등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은 전년도보다 0.11점이 떨어져 7.17점을 기록해 3등급에서 4등급 하위를 기록했다.

 공직자 중에서도 경찰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치안서비스 활동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찰의 청렴도는 모든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청렴이란 거창한 캠페인이나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웃으며 국민을 맞이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들어주는 것, 그것이 청렴의 기본이자 바탕일 것이다.

 경찰을 찾는 국민들이 나 자신이나 내 가족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기존의 딱딱하고 삭막하던 경찰의 이미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변화에 맞춰 경찰은 자긍심을 갖고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간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청렴은 공직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고,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공직자로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청렴에는 국민들의 신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성실한 근무도 청렴이 기반이 된 후에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 2016년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측정에서 전년도보다 0.11점이 떨어진 7.17점 4등급이 기록됐다고 실망하거나 낙담해서는 안 된다.

 우리 경찰 개개인이 지속적으로 청렴한 조직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면 국민은 긍정적인 마음과 실천으로 다가설 것이며, 우리 경찰도 신뢰받는 경찰, 부패 없는 깨끗한 경찰로 거듭 날 것이며, 청렴 의식 제고를 통해 맑고 투명한 대한민국의 봉사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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