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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기학으로 풀어 본 정유년 운세
2017년 01월 08일 (일)
이광수 7618700@kndaily.com
   
▲ 이광수 소설가
 구성기학은 구성학, 기학, 구성술, 구성점, 방위학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린다. 구성기학의 근원은 고대 중국의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에 기원을 두고 있다. 구성기학은 구궁(九宮)과 팔괘(八卦)와 간지(干支)에 각종 신살을 배치해, 점단하는 연월일시에 결정되는 시공간의 에너지를 해석함으로써 길흉화복을 정단한다(김승재, 구성기학). 사주명리학은 태어날 때 이미 인간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운명결정론에 근거한 상수역학인 반면, 구성기학은 그기에 운명의 가변성을 강조해 해석하는 상수역학이라는 점이 다르다. 구성기학으로 한 해 운세를 보려면 자신의 본명성(타고난 운명)을 알고 그 본명성 숫자(1~9)가 어느 궁(宮)에 들어가 있는지 보고 운세를 정단할 수가 있다. 자신의 본명성(本命星)이 점단 연월일시의 5황토와 마주보는 궁(宮)에 위치해 암검살(A로 표시)을 받거나, 점단 연월일시의 간지가 위치한 중궁(中宮)간지와 충(沖)돼 파살(P로 표시)을 받으면 해당 연월일시의 운세가 나쁘게 작용한다. 그리고 본명성이 중궁(구성 가운데)이나 자신의 본명성 궁에 들어가면 자기 잘못으로 자발적으로 재난 등 불행한 일이 발생한다. 본명성 5황토는 구궁의 가운데 위치한(좌궁) 궁으로 평생 답답하고, 고립적이며, 사면초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또한 본명성이 오황토인 사람과 혼인한 사람은 상대방에게 암검살(A)을 받아 피동적으로 괴로움을 당할 수가 있다.

 구성기학에서 9궁 숫자의 8괘(卦) 간지, 오행, 방향과의 조합은 1이 감궁에 자수 북쪽, 2가 곤궁에 미신 토금 남서쪽, 3이 진궁에 묘목 동쪽, 4가 손궁에 진사토화 동남쪽, 5가 중궁에 토, 6이 건궁에 술해 토수 서북쪽, 7이 태궁에 유금 서쪽, 8이 간궁에 축인 토목 동북쪽, 9가 이궁에 오 화 남쪽이다. 이런 조합은 운세 정단에 주역 8괘, 간지, 오행, 풍수의 방위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구성기학에서 본명성의 구성은 간단하다. 1~9에 해당하는 세로숫자에 9를 가로로 더하면 자신의 나이에 맞는 구성의 본명성이 된다. 도표 산출은 세로1백수는 1세+9=10세 다음 10세부터 9를 가로로 계속 더해 나가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2흑토는 2세, 3백목은 3세, 4록목은 4세, 5황토는 5세, 6백금은 6세, 7적금은 7세, 8백토는 8세, 9자화는 9세에 계속 가로로 11번째까지 9를 플러스 해가면 자기나이에 해당되는 본명성(불변의 궁)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2017년 정유년 본명성으로 구궁(九宮)의 운세를 점단해 본다. 8백토가 본명성인 사람(8세+9=17세, 26세, 35세, 44세, 53세, 62세, 71세, 80세, 89세, 98세)은 올해 정유년 간지(干支)의 파살(P)을 받아 피동적으로 재난이 발생한다. 본명성이 6백금인 사람(6세+9=15세, 24세, 33세, 42세, 51세, 60세, 69세, 78세, 87세, 96세)은 마주보는 5황토라는 외적인 원인에 의해 암검살(A)을 받아 피동적으로 재앙 즉,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본다. 올해 1백토가 본명성인 사람은 중궁(구성의 가운데)에 들어가 답답하고 움직임이 없어 사면초가, 고립감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된다. 또한 어떤 문제가 생겨 해결책을 알아보려면 자신의 사주(연월일시 간지)를 구성 중궁에 두고 연월일시반을 작성해 점단하면 해결책이 나온다(단, 1사 1문이어야 한다). 그리고 월일별로 구성 운세를 점단해 조심하려면 인터넷이나 구성을 아는 분께 정유년 구성 연월일반을 구해서 보면 월일별로 자신의 파살, 암검살, 오황살, 본명살, 본명적살, 대충 등으로 운세를 정단할 수가 있다. 보다 상세한 새해구성운세는 구성을 해석할 줄 아는 분에게 상담해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구성기학은 연령별 본명성을 도표로 도식해서 논리정연하게 그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 처방책을 제시하는 상수역학으로 상당히 고난도의 연구임상이 필요한 논리 정연한 운세정단법이다. 연월일시반을 작성하는 일도 육임(六壬)의 4과3전의 조식에 의한 720과식 해석만큼이나 난삽해 사주 명리학에 대한 기본지식이 제대로 갖춰져야만 해석이 가능하다. 이처럼 구성기학은 풍수학, 기문둔갑, 귀장술, 주역해석에 필히 수반되는 운세정단법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일반적인 사주명리학으로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수역학이다. 새해를 맞아 어수선한 정국 속에서 나라의 장래와 국민 개개인의 일이 술술 잘 풀려서 국태민안과 행운이 가득한 정유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성기학의 운세풀이를 약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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