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국립해양박물관이 새해 첫 교육을 가족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9일 해양박물관에 따르면 ‘바다마을의 기원과 우리 가족의 소망’은 어촌의 새해 풍속을 알아보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가족의 소망을 바다에 기원하는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하는 96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7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어촌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양문화를 주제로 강의와 전시실 학습,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인 ‘위도띠배’ 등 어촌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여러 해양신앙 관련 유물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에서는 달력의 뒷면을 모두 활동지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전시장 및 강의실에서 활동지를 완성해 우리가족만의 달력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