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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름값 연일 최고 ‘한숨’
국제유가 상승세
2017년 01월 10일 (화)
김용구 기자 humaxim@kndaily.com
 주요 산유국들의 잇단 원유 감산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도내 기름값도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어려운 서민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제공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남지역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ℓ당 1천485.79원으로 전날보다 1.51원 상승했다.

 지난해 3월 2일 1천32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점차 오르다가 1천400원대에서 유지되던 기름값이 같은 해 11월 4일을 기점으로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경유 가격도 전날보다 1.72원 오른 ℓ당 1천279.99원을 기록, 지난해 3월 1일 1천78원으로 최저가를 보인 이후 최근 급상승 중이다.

 이날 기준으로 도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창원지역에 위치한 남해주유소로 1천705원을 기록했다. 가장 싼 곳은 이마트 김해점으로 1천422원이었다.

 경유의 경우 창원 남해주유소가 1천505원으로 최고가를, 밀양 삼랑진IC주유소가 1천213원으로 최저가를 보였다.

 이러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상승 현상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9월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멕시코 등 비 OPEC 산유국이 동참하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는 실정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12월 2일 50달러대로 올랐다. 이후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54.25달러까지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7.1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3.9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장기화된 경제 불황에 기름값 상승세까지 겹치자 도민들은 연초부터 물가 동반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자영업자 김모(58ㆍ김해시 삼정동) 씨는 “남해와 김해를 오가며 출ㆍ퇴근하는데 기름값과 도로비만으로 100만 원 이상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름값 상승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며 “경기 침체 속에서 기름값만이라도 안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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