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 올해 1억8천만원 받아
함양군은 함양농협 회의실에서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이 지원하는 밤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인센티브지원금 전달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농가, 함양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은 생산 이력관리를 하고 있는 연간 500t 이상 임산물 수출선과장에 대해 매년 인센티브를 제공해왔으며 군은 지난해 8천여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억 8천918만 1천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1천700여 농가가 1천785㏊의 밤을 생산했고, 이중 1천200농가의 649t 170만 달러어치가 수출됐으며 이번 인센티브 지원금은 함양농협 선과장을 통해 수출에 참여한 800여 농가에게 실적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창호 군수는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인 함양 밤 수출이 해마다 해외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이력관리를 철저히 하고 품질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다양한 인센티브로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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