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8 (목)
해외 실무 익혀 더 나은 인재 거듭나
해외 실무 익혀 더 나은 인재 거듭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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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ㆍ日 광화대, 협약
▲ 경남도립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교토 광화여자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국제어학원(원장 문홍태)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교토 광화여자대학(학장 이치로 마사미찌)과 실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문홍태 국제어학원장은 최근 광화여자대학을 방문해 ‘해외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상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일본 현지 4년제 대학과의 교류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남해대학은 글로벌 실무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어학연수 프로그램 확대로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무협약에 앞서 지난 9일 단기어학연수생 10명이 광화여자대학에 파견됐으며 다음 달 5일까지 4주간 해외취업에 대비한 어학능력 강화 교육을 받는다. 일본 긴키대학 김상준 교수가 현지 지도교수로 위촉돼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문홍태 국제어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 대학으로의 학생 파견은 학생 개인에게는 물론이고 대학의 입장에서도 해외산업체 기술발전 현황 파악, 교과과정 개편을 위한 자료 수집 등 많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며 “우리 대학은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외국 대학과 활발히 교류 중이며 일본 현지 대학과의 협약은 교토 광화여자대학이 처음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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