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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믿고 찾는 우수한 병원 거듭날 것”
“고객 믿고 찾는 우수한 병원 거듭날 것”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1.15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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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2주기 연속으로 ‘인증 의료기관 현판’을 달게 됐다. 사진은 참석직원, 관계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2주기 연속으로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질과 환자안전, 진료, 수술, 감염관리, 시설 등 13부문 총 537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현장평가 후 약 1개월간의 심의 끝에 삼성창원병원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로비에서 ‘인증 의료기관 현판식’을 개최하고 전 구성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지난 7월 ‘새 본관’을 개원하면서 사실상 새 병원으로 탈바꿈한 병원의 시스템이 대폭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준에 안정적으로 부합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운영체계를 평가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공인해주는 제도다.

 이번 2주기 평가는 1주기(2011년)에 비해 평가항목이 130여 개 확대됐으며, 철저한 현장조사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이 날 행사에서 홍성화 원장은 “새 본관을 개원하자마자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수검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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