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56 (목)
김해시 창업카페 5월 문 연다
김해시 창업카페 5월 문 연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1.16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좋은 환경 조성 2020년 일자리 목표
▲ 김해시 창업카페가 오는 5월 김해여객터미널에 개설되는 가운데 사진은 김해시가 롤모델로 삼은 중국의 처쿠카페.
 김해시가 올해 창업카페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최고의 창업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창업카페는 올 5월 김해여객터미널 안에 개설된다.

 9억 원의 사업비로 무선인터넷과 컴퓨터, 회의실을 비롯해 경영ㆍ교육ㆍ자금ㆍ사업화 지원을 한다.

 올해는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과 창업보육시스템을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해 나가게 된다.

 시는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시 자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재정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업거점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합해 김해산업진흥 의생명융합재단을 설립,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총괄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의 원년으로 정해 20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5대 분야 30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안동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와 대동첨단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에 실수요자를 집중시켜 특성화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일자리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100개 사업에 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모든 노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