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22 (토)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운영 법무사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운영 법무사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7.01.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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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법무사가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다 경찰에 붙잡혀.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무사 정모(33) 씨와 IT회사 프로그래머 강모(22) 씨를 구속해.

 경찰은 같은 혐의로 사이트 관리자 김모(32)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

 정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접속자가 50만 명에 이르는 ‘꿀밤’이라는 인기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4만여 건의 음란물을 게시하고 성매매업소 등의 광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아.

 정씨는 수도권에서 직원 3명을 둔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경력 3년차 법무사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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