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8 (화)
손흥민, 출전 기회 잡았다
손흥민, 출전 기회 잡았다
  • 연합뉴스
  • 승인 2017.01.18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르통언 부상 영향
▲ 얀 페르통언의 부상이 포메이션 변화로 이어져 다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다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주전 수비수 얀 페르통언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페르통언이 약 10주 동안 이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르통언의 부상은 손흥민의 출전과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다.

 최근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기존 전술, 4-2-3-1포메이션 대신 3-4-2-1포메이션으로 상당한 재미를 봤다. 리그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 자리를 질주하고 있다.

 3-4-2-1포메이션은 ‘강철 전술’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산했다.

 이런 가운데 스리백 수비라인의 중심 페르통언이 지난 15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페르통언의 이탈로 토트넘은 다시 포백(4-back)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이 기존 4-2-3-1전술을 쓸 경우 2선 라인에 한 자리가 더 생긴다. 손흥민의 자리다.

 당장 손흥민은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