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동농협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하동농협(조합장 정갑수)이 어려운 농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동농협은 농협 회의실에서 ‘2017년도 농협장학생’으로 선정된 수상자ㆍ가족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어려운 조합원 자녀에 교육비 부담 경감과 장래 농촌사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실시한 장학사업은 이날 대학생 19명에 1천900만 원, 고등학생 3명에 50만 원 등 총 1천950만 원이 전달됐다.
정갑수 조합장은 “내 이웃의 농촌 인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마땅히 힘을 보태는게 사회가 할 일”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장학사업은 내년에는 대상자 폭을 넓혀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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