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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하남 5호선 전동차 첫선
현대로템, 하남 5호선 전동차 첫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1.18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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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역~덕풍로 구간 시제 차량 품평회 개최
▲ 18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처음 선보인 서울 5호선 연장선 투입용 전동차 시제 차량이다.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가 첫선을 보였다.

 현대로템은 18일 창원공장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5호선 시제 차량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로템이 선보인 전동차는 내년 말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 1단계 상일동역~덕풍로 연장 구간에 투입될 차량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5호선 연장구간에 투입될 전동차 32량을 수주해 1년여 만에 시제 차량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전동차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로 제작된 도시철도 표준 차상 신호장치를 적용해 5호선뿐 아니라 6ㆍ7ㆍ8호선에서도 운행이 가능해 승객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타 노선에서도 운행이 가능해 운영기관의 운영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하남선 전동차는 운영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운행 안전성, 승객 편의사양을 갖춘 최첨단 전동차로 양산에 착수해 완벽한 품질의 차량이 개통 시점에 맞춰 정상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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