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전통시장 등 방문 “서부경남 획기적 발전”
홍준표 경남도지사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18일 합천군 합천전통시장, AI 방역현장,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 도민안전체험관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홍 지사는 “현재는 서부경남의 생산량이 경남의 17% 정도지만, 앞으로 경남의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항공국가산업단지, 한방 항노화산업, 경남서부산업단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남도의 균형발전으로 서부경남은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생현장을 찾은 “서부산단은 합천~울산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기계, 금속, 자동차산업 유치가 대상이었지만, 김해신공항이 확장과 함께 합천~밀양~김해공항 간 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물류소송 여건에 따른 첨단산업 유치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합천군ㆍ경남개발공사ㆍ부산강서산단(주)ㆍBNK경남은행이 민ㆍ관 합동개발로 추진하는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는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330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어 합천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아케이드 설치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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