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여 교육의 수업과 평가 제도를 개선을 하고자하는 교육부의 취지로 이루어졌다. 초·중등 교과 부분, 비교과 부분으로 나누어 총 9개 팀이 수상하게 되었는데 그 중 창원 안계초팀은 비교과 클러스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팀은 수석교사 양경윤, 교사 김수영, 홍길희, 표세환, 안정진, 이혜경의 6인으로 이루어진 수업탐구 공동체이다. ‘질문수업탐구로 일구어낸 철학적 탐구공동체’라는 주제로 학생 질문에 초점을 두어 배움중심수업 모델을 제시하였다.

지난 19일 경주에서 열리는 ‘Happy-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바람직한 교사공동체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수업 개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교사공동체 활동이 단순한 수업전문성 향상만이 아니라 학급경영, 교사의 태도,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 및 철학을 논할 수 있는 장이기에 그 중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