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설가협회(회장 하아무)가 제11호 경남소설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남소설에는 스마트소설 ‘똥고집 정 영감(김현우 작)’, ‘그녀의 마지막 루이비통백(조화진 작)’, ‘행운의 사주 1202(홍혜문 작)’와 단편소설 ‘무너지고, 무너지니, 무너져서(하아무 작)’ 외 15편이 수록돼 있다.
하아무 경남소설가협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증폭된 우리 경남소설협회의 창작열은 갈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이번 호에서도 방증하고 있다”며 “양적 증가가 가져올 질적 향상은 물론 독자들과 그 과정을 즐거이 지켜볼 수 있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지럽고 혼란한 시대다. 소설은 이런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