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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여성 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모집
산청 여성 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모집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1.22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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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회 제공 복지 증진 기여
 산청군이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라보 바우처 카드를 발급,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

 브라보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0만 원으로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찜질방 등 27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850명 8천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또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3만㎡(3㏊) 미만인 농가, 이에 준하는 축산ㆍ임ㆍ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건강보험증 사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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