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교통대책
신설된 국도를 이용하면 설 연휴 귀성길이 더 빠를 것이란 전망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22일 설 연휴 영남권 특별교통대책에서 신설 국도와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했다.
지난해 12월 국도 14호선 거제시 3.8㎞, 국도 28호선 경북 의성군 11.3㎞, 국도 5호선 경북 영주시 11.3㎞, 국도 33호선 성주군 21㎞ 등 5개 구간에서 신설 도로가 개설됐다.
또 경북 칠곡군 1.53㎞ 등 4곳의 임시 개통도로가 영남권에 추가로 뚫렸다.
상습 지ㆍ정체구간 교통 혼잡을 피하는데 우회도로도 이용해 볼만하다.
부산국토청은 국도 2호선 진동∼창원(17.1㎞), 국도 35호선 양산∼언양(29㎞), 국도 5호선 칠곡(동명)∼대구(10㎞), 국도 7호선 포항(송라)∼흥해(21.4㎞) 등 상습 정체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12개를 설치해 차량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설 연휴 도로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영남권 국도와 우회도로 교통 상황을 전광판이나 교통방송을 이용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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