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27 (토)
알바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알바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7.01.22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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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ㆍ교육청ㆍ고용노동청 협약
▲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시청이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증진ㆍ보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이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증진ㆍ보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생계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법적 최저 근로기준에도 못 미치는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실태 진단 및 정책개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시 △아르바이트 청소년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청소년 근로자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서 작성) 캠페인 및 교육 실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보호 구제 홍보용 포켓용 수첩 제작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올바른 근로환경 조성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장에 큰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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