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야 상설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허용한다.
군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영일세차장~가야사거리~농협아라지소~이태호한의원 앞’까지 600m 구간을 주차 허용구간으로 지정ㆍ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주변 도로 주차로 인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ㆍ정차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운영지역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가져 교통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가야 상설전통시장 번영회와 협조해 상인을 대상으로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주차관리와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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