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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박차’
창녕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박차’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7.01.23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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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단체 1천만원 전입 장려금 지원
 창녕군이 올해부터 근로자단체 전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 근로자가 전입할 시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사업과 병행해 올해부터 노동조합 등 근로자 단체에게 전입 실적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단체 전입 장려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대중교통이 없는 대합권역 산업단지에 지난해 2월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 사회 초년생, 주부사원 등 자가용 운행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출ㆍ퇴근 교통편의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기업체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경우 청사 내 회의 진행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완벽히 갖춘 회의실을 무료로 대여하는 등 다채로운 정책들도 지원하고 있다.

 사원주택 건립 시 부지매입비 30% 이내 지원, 기업의 신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지역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등을 올해 새롭게 시행해 기업인들에게는 생산비를 절감하고, 군은 인구 증가도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정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일 영남 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이 승인돼 올해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대합미니복합타운과 대지2농공단지도 올 상반기에 승인을 앞두고 있어, 기업인에게는 투자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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