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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스톱 허가과’ 확대 개편
양산시 ‘원스톱 허가과’ 확대 개편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7.0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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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만족도 향상 기여
 양산시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스톱 민원봉사팀’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원스톱 허가과’로 확대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 민원봉사팀(이하 원스톱 팀)의 운영성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 건수는 지난 2012년 3천988건에서 지난해 6천32건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으나 법정처리 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한 단축률은 평균 약 50%를 유지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처리 단축률의 획기적 향상으로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과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인ㆍ허가를 단일부서에서 처리함으로써 난개발 방지 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사무실을 원도심의 제2청사에 둠으로써 민원인의 왕래가 잦아 원도심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년간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토대로 3담당 17명을 시작으로 운영돼 온 원스톱 팀을 팀 단위 운영에서 과 단위의 원스톱 허가과로 조직을 개편했다.

 4담당 21명으로 구성된 원스톱허가과는 기존 원스톱팀의 각종 건축 인ㆍ허가 관련 민원의 일괄처리는 물론 28개 개별 업무를 통합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부서 간 협의 과정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많았으나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팀 운영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며 “확대 개편된 원스톱 허가과를 통해 민원인 중심의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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