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강화하겠다”
노동당 경남도당 신임 도당 위원장에 안혜린(46ㆍ여) 전 노동당 부대표가 선출됐다.
안 신임 위원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6기 도당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해 59.8%의 투표율에 93.3%의 지지를 얻었다.
안 위원장은 “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조기에 후보를 발굴하고,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선거연대 등 유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경남지부 조직국장 등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진보신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지난 2010년과 2014년 노동당 경남도의회 비례대표 후보, 노동당 부대표ㆍ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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