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57 (목)
혼밥ㆍ혼술에 이어 국민 3분의 1 ‘혼TV’
혼밥ㆍ혼술에 이어 국민 3분의 1 ‘혼TV’
  • 연합뉴스
  • 승인 2017.02.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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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 중 3분의 1가량은 TV를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가족이 같이 생활하더라도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든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6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8월 전국 4천366가구의 만 13세 이상 7천385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TV 혼자 보기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31.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중 ‘매우 그렇다’가 7.8%, ‘그런 편이다’가 23.6%였다.

 전체의 34.4%는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은 편이다’는 24.3%, ‘전혀 그렇지 않다’는 9.9%로 집계됐다.

 TV 혼자 보기를 매우 선호하거나 선호하는 편이라는 응답 비율을 가족 구성 유형별로 보면 독신가구가 45.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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