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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안정적 사업 탄력
김해문화재단 안정적 사업 탄력
  • 허균 기자
  • 승인 2017.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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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사업 선정 국비 1억5천만원 확보
▲ 김해문화재단이 지난해 무지개다리사업으로 실시한 ‘종로난장’ 공연.
 김해문화재단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3년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된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증진 정책 사업으로 다문화와 세대 문화, 하위문화, 지역 문화, 소수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눠 서로를 이해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해 무지개다리사업 결과평가에서 24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사업 실적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김해문화재단 역시 사업운영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을 마주하다’를 슬로건으로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지원 △문화다양성 거점 공간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명자 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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