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는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한 우경미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사무처장에게 군민 모금액 3천723만 7천970원과 군수 특별회비 100만 원 등 총 3천823만 7천97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회비 전달식에는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장과 이필수 회장ㆍ조현자 부회장 등 적십자 하동군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적십자 도지사에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일반 군민과 개입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 납부한 것으로, 하동군 목표액의 12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윤 군수는 이와 별도로 도내 기관장이 납부하는 2017년분 특별회비 100만 원을 함께 전달하고 우경미 사무처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받았다.

　군민과 군수가 전달한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ㆍ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ㆍ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운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