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24 (목)
“물류체계 한단계 더 나아지길”
“물류체계 한단계 더 나아지길”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2.22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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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제청 세미나 복합물류 지원전략
▲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22일 복합물류체계 구축과 BJFEZ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22일 복합물류체계 구축과 BJFEZ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 신항과 김해신공항의 효율적인 연계로 항만ㆍ항공ㆍ육상의 Tri-port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역청은 부산항 신항의 물동량 증가와 김해신공항 확장계획, 제2 신항배후도로 개통 등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물류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해양대학교 김율성 교수는 물류비전으로 항만ㆍ공항ㆍ철도가 연계된 글로벌 막힘없는(seamless) 물류체계 실현을 제안했다.

 이어 송계의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산발전연구원 허윤수 북극연구센터장, 경남발전연구원 박병주 경제산업 연구실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성준 박사,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양현 청장은 “물류 Tri-port 연계구축을 위해 김해신공항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에 대해 시의적절하며 후속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복합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물류체계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경자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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