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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농산물 250만 불 수출 박차
통영 농산물 250만 불 수출 박차
  • 하성우 기자
  • 승인 2017.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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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등 집중 투자 국내 판로 적극 개척
 통영시가 올해 농산물 250만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수출농단 및 농가 지원대책으로는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업단지 현대화ㆍ규모화 사업, 비농단 수출농가 시설지원, 수출농가 및 농단 시설 현대화 사업,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FTA 기반조성사업에 3억 원,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매행사 1천500만 원 등 총 7개 사업 5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시는 수출 주력 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참다래 등 수출농가 기반 마련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에 있다.

 수출주력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참다래 등 3개 품목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수출하고, 가공품인 동백오일 등 1개 품목을 프랑스, 미국 등 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지역에서 생산되는 동백을 이용한 동백오일은 수입국인 프랑스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수출량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회사법인 천지연의 연차, 참솔영농조합법인의 치자제품을 지역 특화 가공산업으로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국내 판로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2016년 ㈜경남무역과 참다래작목반이 협력해 품질이 우수한 해풍내음 참다래 21t을 일본에 첫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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