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유학생 유치 도움 사증 발급 시 인센티브
경상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실시하는 ‘2016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는 교육부ㆍ법무부가 공식 인정하는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정부초청장학생(GKS) 등 대학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받는 것은 물론, 경상대 유학생들이 사증을 발급받을 때에도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교육부는 불법 체류율이 1% 미만인 인증대학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경상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 지표 5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80% 이상)은 87.16%,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25% 이상)은 33.33%,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85% 이상)은 100%, 유학생 언어능력(TOPIK 4급 이상 30% 이상)은 62.24%로 나타나 모든 지표를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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