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ㆍ지역 대학 협약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산시, 상공회의소, 지역 대학이 손을 잡았다.
양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장호익 동원과학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환경 조성과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산대와 동원과학대 등 2개 대학에는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있다.
현재 영산대 그린창업보육센터에는 32개 업체가, 동원과학기술대 창업보육센터에는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시는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임대료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에 입주하면 시제품 제작장비, 3D스캐너 등 기술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세무회계, 특허지원 등 경영부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상공회의소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지원과 경영상담 등을 맡는다.
2개 대학은 창업 관련 지원프로그램 정보 공유, 창업 기업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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