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5:21 (금)
김해 도체ㆍ장애인체전 정비 분주
김해 도체ㆍ장애인체전 정비 분주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2.22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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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 휠체어 충전기 설치 시민모니터단 운영 개선
▲ 김해시가 도민체전과 장애인생활체전을 앞두고 8개 체육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올해 경남도민체전과 장애인생활체전을 치르는 김해시가 체육시설 정비에 분주하다.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0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5월 20일 열린다.

 시와 도시개발공사는 대회를 찾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8개 체육관에 2개 전동휠체어 동시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이 기기는 일반 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4배 이상 빠르고 휠체어 타이어 공기 주입과 휴대폰 충전까지 가능하다.

 또 김해운동장 내 사격장에 전자표적 시스템을 추가 도입한다.

 국제사격연맹이 전자표적 기록만 인정해 지난해 10사대 교체에 이어 올해 30사대를 추가 교체한다.

 아울러 김해운동장 게이트볼장 전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3개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한 염소 발생기를 도입키로 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체전을 위해 도시개발공사는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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