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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초, 축복을 한 아름 받은 두 명의 졸업식
대의초, 축복을 한 아름 받은 두 명의 졸업식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02.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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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대의초등학교(교장 정선희) 6학년 2명은 지난 17일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해 주는 가운데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남학생 1명, 여학생 1명의 졸업생을 위해 군의회 의원들과 면장 등 20명이 넘는 지역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와 선물 및 장학금(180만원)을 준비하여 일일이 전달해 주었다. 학교운영위원장 김대원은 “4년간 운영위원장을 하는 중 2016학년도는 어느 해보다도 학교교육과정이 충실하였고, 전교생이 함께 하는 수학여행, 스키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 했다. 두 명의 졸업생 모두가 작년에 보여주었던 여러 대회에서의 실적과 특히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의 큰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축하를 해주었다. 특히 졸업생이 부모님께 마음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강단에서 직접 큰 절을 올렸을 때 모두가 감동하였고, 후배 여학생들의 졸업 축하 무대 또한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은 아니지만 ‘의령군폐기물처리시설주변주민지역협의체 영농조합법인(대표 공영만)’과 ‘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연) ’에서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한 해의 교육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2016학년도 신입생 및 전입생 8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하는 학교생활을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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