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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 국내 최고 코스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 국내 최고 코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2.23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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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톱100 코스’ 선정 2년 연속 1위 올라
▲ 영국의 코스 평가 사이트 톱100코스(top100golfcourses.co.uk)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골프장, 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
 세계적인 골프코스로 평가받고 있는 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이 영국의 코스 평가 사이트 톱100 코스(top100golf

courses.co.uk)에서 선정한 ‘2017 대한민국 톱30 골프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지난해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00위 안에(91위)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코스 평가 사이트인 톱100 골프코스는 연례 리포트와 사이트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2년 연속 지켰으며 오는 10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개최할 예정인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가 2위,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진행했던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3위로 선정됐다.

 사우스케이프가 2년 연속 국내 유일의 세계 톱100 골프코스이자 대한민국 1위에 선정된 배경은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조성된 코스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클럽하우스, 부티크 호텔 그리고 재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음식이 해외 패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바다에 돌출돼 있는 코스 라운딩 후 노천탕과 차움(SPA), 그리고 아날로그 스피커의 전설이 된 웨스턴일렉트릭을 갖추고 있는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감상은 감동 그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영국의 코스 평가 사이트 톱100코스(top100golfcourses.co.uk)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골프장, 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
 지난해 사우스케이프를 찾은 세계적인 골프패널 코스 전문가 데이빗 데이비스는 페블비치와 견주어 ‘Pebble Beach on steroids’ 즉 ‘페블비치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극찬했다.

 톱100골프코스는 한국 TOP 30 골프코스도 선정 발표했다.

 한편, 사우스케이프는 그동안 경남 지역민에게 차별적으로 적용해 왔던 그린피 30% 할인 혜택을 향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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