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라이어ㆍ공조 등 준비
창녕문화예술회관은 푸르른 새싹이 돋아나는 3월을 맞아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풍성한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다음 달 17일 저녁 7시 30분에는 연극 ‘라이어 2탄’이 무대에 오르며 29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상으로 만나는 종묘제례악’이 상영된다.
연극 ‘라이어 2탄’은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폭소 코미디 공연으로 1998년 초연 이후 20년째 공연이 이어져 국내 최장ㆍ최다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라이어 2탄’은 지난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라이어 1탄’ 이후의 이야기로 탄탄한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력한 웃음코드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종묘제례악’은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기 위한 프로젝트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사업에 선정돼 상영하는 것이다.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체험전시인 ‘난 우리집 귀염둥이’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순회전시로 애완동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완동물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돌봄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전시이다. 어린이들은 전시를 즐겁게 체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며, 상상력과 따뜻한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다.
다음 달 11일과 25일에는 영화 ‘눈의 여왕 3’와 ‘공조’를 각각 상영하며, 전석 균일가 3천원으로 ‘눈의 여왕 3’는 전 연령 입장이 가능하며, ‘공조’는 1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