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는 미술ㆍ전통ㆍ뮤지컬ㆍ음악 등 총 74여 개 봄 학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되는 봄학기 신규강좌로는 자연과 꽃을 활용한 생활 공예 ‘꽃과 나의 블렌딩ㆍ꽃 자수와 생활공예ㆍ천아트 꽃 그림’ 등이 준비돼 있다.

　우리 전통 무용의 몸짓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흥겨움이 있는 ‘한국무용’, 라틴 리듬과 스텝을 배워보는 ‘라틴솔로댄스’, 여러 가지 프레임과 키트로 로봇을 만들어보는 ‘창의로봇’, 가족이 함께해서 더 좋은 ‘오카리나 패밀리 오케스트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재미동동 우리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과 꽃을 소재로 한 예술적 경험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신체적 활동에서 오는 즐거움은 능동적 생활 자세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다음 달 25일부터 올해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나는야 패션디자이너ㆍ김해를 디자인하라ㆍ나는야 예술가’를 운영한다. ‘김해를 디자인하라’는 가야문화 학습으로 우리 고장 김해 이해를 돕는다. 김해아트상품, 김해지도제작, 김해 디오라마 제작 등 창의적 디자인 활동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초등 3~6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나는야 패션디자이너’는 초등 4학년~ 중 2학년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직업을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는야 예술가’는 접수 마감됐으며, ‘김해를 디자인하라’, ‘나는야 패션디자이너’는 모집 중이다. 아람배움터 수강접수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asc.or.kr)이나 전화(320-215/12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