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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서 역대 최고 성적 韓선수단 금의환향
삿포로서 역대 최고 성적 韓선수단 금의환향
  • 연합뉴스
  • 승인 2017.02.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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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7일 오후 귀국했다.

 김상항 선수단장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여자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선수단 본진 80여 명은 이날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딴 김마그너스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평창군청)이 귀국 기수를 맡고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수리고)도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 본진과 함께 왔다.

 최다빈을 제외한 피겨 스케이팅과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밤 OZ173편을 통해 귀국했다.

 프리스타일과 알파인 스키 선수단은 삿포로에서 추가로 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 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삿포로 현지에서 미리 해단식을 한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환영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팬들을 만났다.

 이번 대회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목표로 잡았던 한국은 이를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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