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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안초, 박현성 교사 미래교육창조상 수상
김해신안초, 박현성 교사 미래교육창조상 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03.01 13:24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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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안초(교장 이윤옥) 박현성 교사는 목정미래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 수상자로 결정되어 지난 24일, ㈜미래엔 본사에서 상을 수여받았다.

‘미래교육창조상’은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중앙일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교육 문화 개선과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현성 교사는 2006~07년 영재교육 교육부 시범학교 주무 경험 및 10년 간의 영재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 마술을 통한 발명’이라는 독창적인 영재수업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이번 상을 받았다. 박교사는 교육마술 지도사, 영재창의 지도사, 발명인증 1급, 인성교육지도사, 창의인성 지도사 등 학생 지도관련 85개의 자격증을 땄으며, 이러한 전문성의 바탕 위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박교사는 영재 교육부 시범학교 2년 동안 대표 공개 수업을 하였으며, 경남 교육박람회 등에서도 전국의 교육전문가들 앞에서 영재 특별 공개수업도 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100개의 학교에 초빙이 되어 영재 외부 강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30개 학교에 초빙이 되어 자신의 수업 방법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하였다. 특히, 구산초에서는 외부 강의 초빙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학생,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영재 특별 공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학부모님들로부터 새로운 수업 방식에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박교사는 공개수업이라 하면 그래도 학생들을 미리 만나 조금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수업의 전문성이란 처음 만나는 학생들과 10분의 대화로 학생들 수준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학생들의 대답을 듣고 표정을 살펴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지도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언제든 학생들만 있다면 교사 대상, 학부모 대상 영재 공개수업을 시범보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박교사는 마지막으로 ‘100여개 학교 영재 학생들을 만나다 보니 우리가 아는 영재이론만으로 그들을 지도한다는 것은 수박 겉핥기이며 정말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창의 융합 교육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의 노하우라는 것을 알았다며, 이런 맥락에서 이론 중심의 교원 연수에서 벗어나 창의 융합 인재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들의 경험이 공유될 때 비로소 교육현장에서 창의 융합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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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좋아 2018-04-12 21:30:54
미래교육창조상이라는 상을 받기에 충분한 선행같습니다. 이런 교사분들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우리 사회가 되면 우리 교육이 신뢰를 회복할 것 같네요.

김우주 2017-05-15 11:18:46
저희들을 가르치기에 재능이 너무 많으시네요 이 재능들 가르쳐 주세요

김준영 2017-05-15 11:12:41
선생님이 이렇게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고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하신지 몰랐네요.앞으로 이런 노하우들을 가지고 저희를 잘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준영 2017-05-15 11:11:43
선생님이 이렇게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고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하신지 몰랐네요.앞으로 이런 노하우들을 가지고 저희를 잘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솔은 2017-04-28 22:42:25
역시 우리선생님 입니다언제나 봉사를 열심히하는 선생님을 본받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