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이달 7㏊ 면적에 먼저 편백 1만 1천그루를 심고 2년 뒤까지 나머지 13㏊에 2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여차리 산54-1 일원의 편백숲 예정지는 전원주택지로 각광받는 백학마을과도 가까워 김해의 또 다른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편백숲을 조성하며 계곡 정비와 사방사업을 함께 진행해 산 아래 마을의 수해를 예방하고 경관을 좋게 한다.

　아울러 기존 금동산 등산로와 맞닿는 숲길을 내고 숲 조성과정에서 나오는 땔나무는 필요한 시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