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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소통의 바람 타고… 김해삼문고 행사
꿈은 소통의 바람 타고… 김해삼문고 행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3.13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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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삼문고는 13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바람개비 꿈 심기 행사를 열었다.
 김해삼문고등학교(교장 김대수)는 13일 ‘바람아 불어라’라는 바람개비 꿈 심기 행사를 열었다.

 1, 2학년 812명이 참여한 이 날 꿈심기 행사는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꿈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려고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은 꿈을 적을 수 있는 아름다운 색종이를 교장 선생님께 선물 받았다.

 학생 812명은 선물 받은 색종이에 자신의 꿈을 적고, 4인 1조로 1개의 바람개비를 만들어서 학교 뜰에 심었다.

 참가 학생은 “우리들 꿈이 바람을 타고 빙빙 돌아가는 것을 보니 힘이 나구요, 새 학기라 친구들과 많이 어색했는데, 조별로 꿈을 적고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친해졌다”며 “친구들의 소중한 꿈을 알게 됐고, 친구의 새로운 면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대수 교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바람개비 막대를 딱딱한 땅에 심듯이 현실의 여러 상황에 굳건한 바탕을 둬야 하며, ‘협력의 바람, 학습의 바람, 공동체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면서 “학교 뜰에 피어난 ‘꿈 바람개비 꽃’처럼 사회에 진출해서 학생들의 꿈이 꽃피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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