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14 (금)
웰스 미완성 `바람의 저편` 넷플릭스가 완성 공개
웰스 미완성 `바람의 저편` 넷플릭스가 완성 공개
  • 연합뉴스
  • 승인 2017.03.15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시민 케인`(1941)을 만든 전설적인 감독 오슨 웰스(사진)가 지난 1985년 미완성인 채로 남기고 떠난 `바람의 저편`을 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완성해 공개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970년대 `바람의 저편` 프로듀서였고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온 베테랑 제작자 프랭크 마셜(70)이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아 이 영화 완성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웰스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바람의 저편`에도 출연했던 배우 겸 감독 피터 보그다노비치(77)가 마셜과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바람의 저편`은 웰스 감독이 연인인 배우 겸 작가 오야 코다르와 함께 쓰고 지난 1970년대 촬영한 작품으로 존 휴스턴, 밥 랜덤, 코다르 등이 출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