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26 (금)
아랍권 영화 어떤 느낌일까?
아랍권 영화 어떤 느낌일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3.22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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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포스터 공개 6월부터 부산ㆍ광주 등
 국내 유일의 아랍권 중심 영화제인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앗살라무 알라이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제6회 아랍영화제의 개최 일정을 확정,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울(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영화의전당)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 곳에서 제6회 아랍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아랍영화제의 외연 확대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새로운 상영관으로 선정,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 지역의 관객들에게도 아랍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아랍의 대중적 작품부터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아랍감독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온 아랍영화제는 지난해, 총 8천500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해 56회 상영 중 14회가 매진되는 등 기염을 토할 만한 흥행을 이뤘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레바논, 이집트, 알제리, 이라크, 모로코, 오만 등 10여 개국의 막강한 화제작과 희소 가치 높은 아랍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6회 아랍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낙타의 이미지를 포스터 전면에 배치한 과감한 이미지를 통해 신선하고 트렌디한 영화제로 관객에게 다가가도록 제작됐다.

 제6회 아랍영화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동시에 열리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6월 2일부터 4일까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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