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위한 서약식
프로축구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양 구단 간의 대결 흥행을 위해 ‘낙동강 더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서약식을 지난 19일 경기에 앞서 가졌다.
낙동강 더비는 옛날부터 경남과 부산의 경기를 팬들이 창원축구센터와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사이에 낙동강이 있어 불러준 이름이다.
올 시즌부터 양 구단이 다양한 공약으로 이번 시즌부터 진행하기로 상호 간 협의를 했다. 이로써 팬들이 더 많이 경기장을 찾고 다양한 볼거리ㆍ스토리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경기 공약은 양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미뤄지게 됐다.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양 팀이 비기면서, 팬들에게 공약 이행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다”며 “낙동강 더비가 더욱더 팬들에게 볼거리와 스토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과 함께 멋진 더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낙동강 더비의 서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낙동강 더비는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 ROUND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 시즌 낙동강 더비의 첫 공약을 어느 팀이 이행할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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